제주시청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오는 5월부터 카카오톡 ‘제주시청’ 채널에서 운영 중인 '민원 안내 AI챗봇'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민원 안내 AI챗봇'은 '21년 행정안전부 민간 클라우드 선도이용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으로 구축된 서비스이며, 단순하고 반복적인 민원 질문에 대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AI 챗봇이 답변하게 되어 있다.
현재 민원 안내 AI챗봇은 ‘친구추가’된 회원수가 2만 5천여명으로, 코로나19, 대형폐기물, 재난정보 등 39개 분야를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하루 150건 이상의 채팅을 통해 시민들의 민원 문의에 답변 중이다.
'민원 안내 AI챗봇'은 스마트폰에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지 않아도 카카오톡에서‘제주시청’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친구추가’로 언제든지 제주시 시정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고도화 사업으로 제주시홈페이지와 카카오톡을 서로 연결하고 사용자 중심의 위치서비스 제공, 네이버/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기능을 도입해 AI챗봇 서비스 기반을 탄탄하게 만들 예정”이라며 “앞으로 관광·복지·문화 분야 등 새로운 분야에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