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테크노파크
박미영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원장 김현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2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4년까지 6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지방비 20억원, 기업 11.3억원을 포함해 총 91.3억원 규모의 ‘메타버스 기반 스포츠 플레이 트위닝 및 실감화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컨소시엄 구성은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세종테크노파크(연구책임자 윤석무 정책기획단장),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알바이오텍, ㈜디캐릭, ㈜파이네트웍스, ㈜디섹터, 위탁연구개발기관으로 대한골프협회, 숭실대학교,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총 10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또한 유니티, 구글, MBC, KT, 세종에머슨(주) 등이 기술협력 및 수요처로 협력한다.
세종테크노파크는 ‘메타버스 기반 스포츠 플레이 트위닝 및 실감화 기술개발’ 과제를 통해 메타버스 기반 골프 플랫폼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실내·외 공간에서의 골프 동작 및 볼 데이터 추출·전송 기술, 아바타 및 영상 압축·복원 양방향 송출 실시간 제어기술 등의 연구개발 및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골프 플랫폼은 유명 골프선수와 일반인이 실제 골프장을 기반으로 구현된 메타버스 골프장에서 만나, 실시간 골프 경기 및 코칭을 받을 수 있도록 구현될 플랫폼으로 상용화 될 경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다양하게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세종테크노파크는 메타버스 골프 플랫폼의 실증을 위한 기반 인프라 구축, 메타버스 골프 플랫폼을 연계한 실감형콘텐츠 사업화 지원, 메타버스 골프 체험관 구축 등의 사업을 통해 세종시의 메타버스 산업 저변 확대 및 기술 리더십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며, 전국 최초 메타버스 골프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니티, 구글과 같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핵심 기술개발 분야의 기술협력은 물론 대한골프협회, MBC 및 KT 등의 수요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골프 서비스 관련 핵심 플랫폼 기술과 골프 중계 서비스의 상용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태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과제를 통해 세종시의 메타버스 산업 육성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며, '메타버스로 미래를 여는 디지털 행정수도 세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세종테크노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