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박미영 기자 | 강원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2년 소상공인 구독경제화 지원사업 수행 지자체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강원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강원더몰」을 활용, 강원도 내 소상공인의 구독경제 시장에 진출시켜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수익 창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독경제는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정기적으로 제품·서비스를 사용하는 신개념 유통 서비스로, 소비자는 금액·시간·노력 등을 절약하고, 판매자는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가 가능한 공유경제에 이은 새로운 경제 모델이다.
이에, 도는 2022년 5월 3일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약을 맺고 ▲ 소상공인 온라인채널 활용 상품판매 촉진 ▲ 인프라를 활용한 소상공인 디지털화 지원 ▲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의 공동 홍보 등 디지털 경제 전환을 위해 공조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는 5월 중 구독경제 입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총 70개사 이상)을 모집하고, 「강원더몰」 입점기업의 꾸러미 상품개발과 배송시스템 구축을 통해 6월부터 상품배송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개설 20주년을 맞은 「강원더몰」은, 800여 개의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입점하여 18,000여 개의 농산물·축산물·임산물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4년 연속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 강원도 온라인 상거래 중심 플랫폼으로 새로운 유통 시스템인 구독경제 서비스를 통해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환락 도 경제진흥과 전자상거래담당은 “구독경제 서비스를 통해 「강원더몰」 입점 소상공인의 고정고객 확보와 매출이 증가 될 수 있도록 활성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