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
박미영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관장 백운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과학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진행되는 문화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려있던 지역사회에 생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카네이션 만들기, 캐리커쳐 체험 등 6종 과학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꿈나무과학관 어린이날 과학체험행사’, 전통 악기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공연 "지구촌 국악여행"’, 어린이날 이벤트로 진행되는 ‘사이언스 카페 어린이날 이벤트’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본관 1층 중앙홀에서는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봄시즌 과학문화행사 상상무대’ 가 5월 8일까지 상시로 진행된다.
전시 분야에서는 생활의 과학을 보여주는 ‘하나, 둘, 셋! 바퀴의 과학’, 임인년(壬寅年) 호랑이해 특집 ‘어흥! 호랑이 나가신다’, ‘독수리 자기소개 展(전)’ 등 과학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창적인 전시가 각각 국립대구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과 꿈나무과학관 2층, 3층 홀에서 개최된다.
가정의 달 특집으로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도 놓칠 수 없는 재미다. 총 5개 체험으로 구성된 ‘메이커교육 특집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비행기를 만들고 날려보는 ‘5월을 날다!’ 등 17가지 교육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과학관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주말 문화․교육행사도 야심차게 준비했다. 꼬마 관람객들을 위한 ‘키즈 사이언스 라이브쇼’, 환경특집해설 ‘바다에 플라스틱이 생겼어요!’, 어린이 영어 뮤지컬 ‘빨간모자’, 사이언트리 캠페인 ‘숲퍼마켓’, 관람객 참여형 과학공연 ‘닥터 크레이지의 기가 막힌 과학쇼!’ 등이 준비되어 있다.
백운기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지역사회가 거리두기 해제를 비롯해 점차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다” 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과학관이 준비한 다양한 과학문화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하나되며 일상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국립대구과학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