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발효 식초
진금하 기자 | 양구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및 가공품을 판매하는 양구명품관이 최근 새로운 상품의 판매를 시작했다.
신규 상품은 자연발효 식초와 별미 밥이다.
자연발효 식초는 우리농촌 살리기 생명농법으로 100% 강원도 및 양구 산(産) 사과를 6개월 이상 발효시킨 슬로우 푸드다.
100% 자연 발효된 이 식초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구명품관은 애플사이더 비니거(300㎖) 2만 원, 양구 애플사이더 비니거(220㎖) 1만 원, 사과 발사믹식초(100㎖) 1만5천 원, 사과 화이트식초(100㎖) 1만2천 원의 가격에 각각 판매하고 있다.
또 하나의 신규 상품인 별미 밥은 씻은 쌀과 양구 산 건나물(시래기, 돼지감자, 단호박, 표고버섯) 등이 혼합돼있는 상품이다.
별미 밥을 종이컵으로 2컵 정도 밥솥에 넣고 밥을 지으면 맛있는 나물밥이 된다.
별미 밥 낱개는 3500원, 6개들이 세트는 2만 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이명옥 유통축산과장은 “자연발효 식초와 별미 밥은 좋은 재료로 만든 건강에 좋은 식품들”이라며 “양구군민들은 물론이고 관광객이나 인터넷쇼핑을 즐겨 하는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해 이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지역 업체들이 또 다른 훌륭한 상품을 내놓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양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