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위믹스 구단 랭킹’ 1위
최태문 기자 | CJ가 ‘위믹스 구단 랭킹’ 1위 자리를 지키며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선두를 수성했다.
개막전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종료 후 2005.2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1위에 올랐던 CJ는 8일 종료된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1503.86포인트를 추가해 3509.06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1위를 유지했다.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 CJ 소속 선수는 총 4명이 참가했다.
대회가 끝난 뒤 ‘위믹스 구단 랭킹’ 순위를 집계한 결과 CJ는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를 획득한 데 이어 공동 5위 김주형(20)이 432포인트, 공동 43위 김민규(21)가 66.86포인트, 컷탈락한 배용준(22)이 5포인트, 기권한 이재경(23)이 0포인트로 1503.86포인트를 얻어 누적 포인트 3509.6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케이엠제약이다. 케이엠제약은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 끝난 뒤 1640.3포인트로 CJ에 이어 ‘위믹스 구단 랭킹’ 2위에 오른 바 있다.
케이엠제약은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공동 8위를 기록한 김민준(32)이 360포인트, 공동 16위 이대한(32)이 262.8포인트, 공동 57위 박성국(34)이 17.4포인트로 1640.2포인트를 획득해 누적 포인트 3270.6포인트로 1위에 238.46포인트 차 2위에 올랐다.
금강주택이 앞선 대회에 비해 1계단 오른 3위에 랭크됐다.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 금강주택 선수는 5명이 출전했다. 옥태훈(24), 김영웅(24), 최호성(49), 허인회(35), 김승혁(36)이 1576.4포인트를 만들어내 누적 포인트 3020.6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어 우리금융그룹과 NH농협은행이 2879.33포인트와 2676.2포인트로 각각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문경준(40), 김동민(24), 최호영(25)을 앞세운 NH농협은행의 경우 이번 대회서 무려 11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렸다.
위메이드가 타이틀 스폰서인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금강주택, 대보그룹, 도휘에드가, 무궁화신탁, 볼빅, 신한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성종합건설, 웹케시그룹, 지벤트, 케이엠제약, 하나금융그룹, 휴셈, BRIC, CJ, DB손해보험, NH농협은행, SK텔레콤까지 총 18개 구단)이 참여하고 있다.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4월부터 11월까지 페넌트 레이스가 펼쳐진다. 개막전부터 최종전까지 리그에 참여하는 각 구단에는 ‘클럽 포인트’가 부여된다.
‘클럽 포인트’ 지급 대상은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여하는 전 구단의 소속 선수다. 대회 시작 전 참가 구단에게 출전 포인트 명목의 구단 포인트를 선 지급하고 대회 종료 후에는 구단 소속 선수마다 최종 순위에 따른 선수 별 포인트를 후 지급한다.
이렇게 구단 별 포인트와 선수 별 포인트를 합산한 ‘클럽 포인트’를 적용해 매 대회 종료 후 ‘위믹스 구단 랭킹’을 발표한다.
시즌 중 리그에 합류하게 되는 경우 참여 시점 기준 ‘위믹스 구단 랭킹’의 최하위 구단이 갖고 있는 ‘클럽 포인트’의 90%를 구단 포인트로 지급한다.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페넌트 레이스를 치룬 이후에는 플레이오프가 열린다.
플레이오프에는 페넌트 레이스에 참가한 모든 구단이 출전하게 되며 리그 순위 별 토너먼트 매치를 통해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의 최종 우승 구단을 선정하게 된다. 플레이오프는 프로암부터 본 대회, 시상식까지 구단주와 구단 관계자 그리고 선수와 팬이 함께하는 ‘골프 축제’로 기획할 예정이다.
‘위믹스 구단 랭킹’은 12일부터 15일까지 펼쳐지는 ‘우리금융 챔피언십’ 이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K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