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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 자산 현황을 직접 분석해보고, 10년 재무 목표 세워볼까?

서울시, 사회초년생의 자산 현황 분석 및 재무 설계 위한 맞춤형 재무설계 프로그램 시작 박미영 기자 pmy8635@daum.net등록 2022.05.09 14:3...

등록일 2022년05월12일 16시1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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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테크 원데이 스쿨 포스터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자산 현황 분석 및 재무 목표 수립을 위한 맞춤형 재무설계 교육 프로그램 ‘서울 영테크 원데이 스쿨’을 시작한다. 5월 13일을 시작으로, 7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저녁 7시에 시민청에서 진행된다.

 

서울 영테크는 청년의 체계적인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재테크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시작해 사업 개시 6개월을 맞았다.

 

그동안 영테크 교육 프로그램은 인플루언서 특강을 중심으로 진행되어왔으나 재무교육과 상담을 상호 연계해, 실질적으로 재무 목표를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교육과 실습을 결합한 형태로 전환했다.

 

지난 4월 29일 ‘서울 영테크 원데이 스쿨’ 파일럿 프로그램을 열었고, 20명 모집에 신청자가 300명이 몰릴 정도로 그 열기가 뜨거웠다.

 

'주요 교육 후기' #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으며, 유익하였고, 영테크 상담도 신청할까 합니다. # 내 자산을 정확히 파악해보고, 이상과 현실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실습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습니다. 좀 더 길었으면 좋겠습니다. # 기초지식이 부족하여, 조금 더 기초적인 지식부터 알려주는 버전의 강의가 필요합니다.

 

교육은 ‘현금 흐름표 써보기’, ‘재무상태표 그려보기’, ‘재무 목표, 대안 작성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재무설계사인 서울 영테크 상담사가 직접 강의와 실습을 지원하며, 실습 교육의 특성을 고려해 교육 효과를 제고하고자 20명 내외로 운영한다.

 

시는 이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본인의 현금흐름과 재무 상태에 맞는 재무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매월 2회 교육을 한 번에 신청 받으며, 구글 URL 신청서 또는 포스터 하단의 QR코드 신청서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한편, 서울시는 청년들의 체계적인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영테크 상담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사업 개시 6개월이 지난 현재 상담 신청자는 5,485명(’22. 5. 2. 기준)이며, 상담 유형으로는 종합 재무상담이 68%로 가장 많았다. 상담 만족도 4.77점, 상담사 만족도 4.86점(5점 만점)으로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상담유형은 종합재무상담(68%), 소득지출관리(40%), 목돈만들기(36%), 금융투자상품(34%), 거주주택마련(24%), 신용관리(18%) 순으로 많았다.

 

상담 신청자 중 남성은 28%로 여성 72%에 비해 상당히 적어 남성 참여 확대를 위해 군부대 등 남성 타겟 홍보를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국방부 예비군 담당 부서에 사업 홍보를 요청하였고, 자치구 협조를 통해 직장 민방위군 대상 홍보 메일을 발송하는 등 관계기관 등과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더 많은 청년들이 영테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추경을 통해 재원을 추가로 마련, 목표 인원을 5천 명에서 1만 명으로 확대했다. 목표 인원이 늘어난 만큼 원활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담사 24명을 추가로 선발(기존 39명 → 63명)하였으며, 상담 사례 공유 및 상담 결과보고서 보완 등 상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6월에는 서울시청 시민청에 서울 영테크 전용 상담 공간이 문을 열고, 청년들에게 보다 편리한 대면상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 영테크’에 대한 입소문으로 청년들의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어 재테크 관련 박람회(5. 12.~5. 14., 서울 머니쇼)에서도 초청받아, 본격적인 상담 공간 오픈에 앞서 영테크 상담사가 상주하여 ‘맛보기 재무상담’을 시범 운영한다.

 

서울시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6개월간 서울 영테크를 운영해 본 결과 본인의 월급을 가지고 재무관리를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회초년생에게는 서울 영테크 재무 상담 및 교육이 가장 적기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금융기관, 서울시복지재단 등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의 재무 상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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