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가 K-컬처의 초격차 산업화를 비중있게 다룰 것이라는 발표다. 해외에서의 K컬쳐 열풍이 반영된 것이다. 지난 3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시장 경쟁력에 적극 나서는 일환으로 '내 일처럼 현장 지원단'을 발족했다. 이제 방향은 뚜렷하게 정해졌고 예산도 크게 증액될 것이므로, K클래식 또한 전진 배치를 위한 실무 작업에 속도가 필요하다.
원주 문막의 유알컬처 파크, 사운드포커싱홀과 춘천의 명소 산토리니는 1년여 공사를 끝내고 재개장했다. K클래식 팀과 야마하악기 피아노 1번지 서상종 대표가 합류해 하루에 두 곳의 현장을 둘러 보았다.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K콘서트를 펼쳐 나갈 것이다. 이는 해외 진출을 앞둔 내수 시장 개발이다. 지역 공간을 살리면서 우리 예술인들이 활동의 근력을 잃지 않도록 하겠다는 뜻이다.
우선은 시험 운영으로 28일 사운드포커싱홀에서 코러스투어 합창과 29일 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의 동호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동영상=원주 문막 UR 컬처 사운드포커싱 둘러보기(촬영 편집: 김은정)
▲춘천 산토리니 둘러보기(촬영 편집: 김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