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으로 전하는 올해 두 번째 감동 릴레이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식품위생분야 종사자의 다양한 재능과 자원을 소외계층과 연계하는 ‘행복을 전하는 감동 릴레이’사업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17일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인천중국음식업협회, 한국조리사회중앙회 인천광역시지회,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인천광역시지회, 대한제과협회 인천광역시지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인천광역시지회 등 5개 식품위생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추억의 짜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전하는 감동 릴레이 사업’ 중 두 번째로 진행되는 나눔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 300여명에게 추억속의 짜장면을 제공하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그도안 2017년 1월 떡국나눔행사(동구, 창영사회복지관)를 시작으로 7개 식품위생분야 단체가 참여해 장애인·어르신·노숙인 복지시설 등 1만여 명에게 짜장면, 떡국, 빵, 떡 등의 음식 나눔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왔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위생분야 종사자들의 재능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함으로써 감동을 선사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이 사업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우리 시 식품위생단체의 음식 나눔 등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행복한 사회분위기 조성 및 건강한 나눔 문화 교육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