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의원,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만나
조희석 기자 | 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ㆍ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17일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만나 GTX-D Y자·GTX-E노선 신설과 경인전철 지하화 관련 보고를 받았다.
배준영 의원은 “지난 1월 10일 윤석열 대통령께서 인천역에서 GTX-E 신설, 경인전철 지하화 등 인천 공약을 발표했고, 2월 1일 GTX-D Y자 공약을 추가로 발표했으며, 이후 여러차례 인천을 방문해서 이들 공약을 약속했다” 라고 말하며, 국토부에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이에 국토부 철도국장은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GTX-D Y자 노선과 GTX-E 등 노선을 조속히 건설하기 위하여 관련 기획연구 용역을 조달청에 입찰 공고를 했으며, 6월 중 용역 계약 예정” 이라고 밝혔다.
또한 배준영 의원은 인천 지역 7대 공약 중 하나인 경인전철 지하화에 대해 인천을 포함하여 수도권 전체 주민들이 혜택을 보는 사업인 만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국토부 철도국장은 경인전철 지하화의 재정 소요 등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며, 국회 차원의 관심과 관련 법제화 등을 요청했다.
배준영 의원은 “경인전철 지하화는 인천 시민들의 숙원 과제인 만큼, 대통령께 공약한 노선으로 추진해 달라” 고 당부했으며, “경인전철이 시작하는 인천역의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관련 특별법 제정 등 필요한 제반사항을 적극 추진하겠다” 며 앞으로 국토부와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끝으로 배준영 의원은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 직접 노선에 대한 보고를 드리고 공약 반영에 대해 결심을 받았으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위원으로서 국정과제에 포함되도록 추진해왔다” 며, “GTX-D Y자·GTX-E·경인전철 지하화 등 대통령 인천공약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인천시당위원장이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확실하게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배준영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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