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최지나 기자 | 제주시에서는 지역자원 생산․가공․관광․체험의 융복합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 및 고부가가치화 기반 마련을 위해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산물의 가공제품 생산‧체험시설 구축 및 가공 관련 기계 장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지역 식물성 농산물을 활용해 2차, 3차 산업간 융․복합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시 소재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및 농산물 가공업체이다.
지원은 잔여 예산 범위 내(1억 7천만원)에서 보조율 60%로 최대 1억원까지 2개소 내외에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은 6월 2일부터 17일까지 제주시 농정과(식품산업팀)로 사업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자체심사와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신청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1차 산업을 탈피한 고부가가치 농업으로의 전환을 돕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 제고 및 농촌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다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농업법인 및 농산물가공업체 6개소에 3억 5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