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 참석(KTV방송화면 캡춰)
조희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500여 개 직업계고 학생들과 180여 개 기업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졸 취업박람회인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에 참석했다.
취임 후 첫 교육 현장이자 청년 일자리 현장 방문이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교육개혁을 언급했다.
새 정부는 교육제도 혁신을 통해 지식습득형이 아닌 문제해결형의 창의적인 교육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미래형 교육과정과 다양한 고교 교육체계가 강화될 것이라며, 반도체와 인공지능 등 첨단 미래산업 맞춤형 인재를 키우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 기회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능력과 실력으로 일할 수 있는 공정한 일터를 만들고 필요한 제도 혁신도 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안내해주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의 전시관 등을 둘러봤.
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채용을 위한 현장, 모의면접을 비롯해 기업, 학교 등 다양한 홍보관과 진로교육 특강 등이 운영된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