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사
박미영 기자 |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6월 2일 충북기업진흥원에서 ‘찾아가는 기업현장지원반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기업현장지원반 운영사업’은 2022년도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신규사업으로 선정됐으며, 금년 3월부터 우수한 전문인력 5명을 선발한 후 기업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주요 활동 내용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부, 도,시․군 기업지원시책을 홍보․안내하고 기업애로사항 청취로 문제가 적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그간 찾아가는 기업현장지원반의 활동한 기업애로지원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지난 2개월간 기업현장지원반은 도내 70개 기업을 현장방문해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청취결과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여파에 따른 원자재 구입비용 상승으로 재정적 어려움 및 인력난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고, 기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사항은 자금과 수출, 판로분야로 나타났다.
도는 문제 해결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시․군 자금지원 사업 안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기업지원시책을 안내하고 위원별 전문분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기업애로지원센터 자문위원 및 유관기관 담당자와 상담을 통해 기업애로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도 정선미 경제기업과장은“기업애로사항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기업이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찾아가는 기업현장지원반 덕분에 어려운 경제 상황을 잘 극복하고 있으며 더욱 성장해 나가리라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현장지원반과 함께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