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최태문 기자 | 6월 6일 중국은 5G 상용화 3주년을 맞이하였으며 공업정보화부는 그간 5G 기지국 160만 개를 건설하고 교통·의료·전력·교육·문화·엔터테인먼트 분야 5G 응용 사례가 2만 건, 5G 스마트폰 이용자가 4.1억 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년간 차이나타워(中国铁塔)는 누적 300억 위안(약 5.7조원)을 투자하여 5G 기지국 140만 개를 건설하였고, 차이나모바일은 5G 특허 3,600건을 취득하고 5G 기지국 85만 개를 건설했다.
한편 차이나모바일은 산업계 디지털 전환 관련 업계 선도기업 시범 프로젝트 200개를 전개하고 5G 상용화 사례 8,600건을 추진하였으며, 이중에는 스마트 공장, 스마트 야금, 스마트 광산, 스마트 전력 등 분야도 망라된다.
차이나유니콤은 2022년까지 5G 기지국 100만 개를 개통하고 5G 이용자를 3.3억 명으로 증가시키며, 5G 상용화 사례 1만 건을 추진할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경제연구부 류샹둥(刘向东) 부부장은 5G 상용화에 힘입어 사물인터넷, 커넥티드카, 산업인터넷 등이 경제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5G 핵심부품, 5G 네트워크 주변기기, 5G 응용 분야가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증권일보]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