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명품관에서 두유 제품 2종 신규 판매
진금하 기자 | 양구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는 양구명품관에 국산 콩을 사용한 두유 제품이 신규 입점해 판매되고 있다.
신규 입점한 제품은 국토정중앙면 송우리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삼광F·B(대표 성광용)의 찐두유와 무가당 찐두유 등 2종이다.
찐두유는 수입 유전자 변형 콩이 아닌 국산 콩을 사용해 만든 두유로, 두유에 15가지 국산 곡물(현미, 보리, 맵쌀, 흑미, 현미찹쌀, 차조, 옥수수, 쌀눈, 기장쌀, 율무쌀, 수수, 참깨, 찹쌀, 검은깨, 보리쌀)을 더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특히 유화제와 안정제, 합성향료, 거품제거제 등을 첨가하지 않아 4무(無)를 자랑하고, 국산 현미유를 함유해 미네랄과 감마오니자놀을 충족하며, 전통 멧돌 방식으로 껍질째 가는 두유 제조법인 전두유 방식으로 제조돼 대두콩 고유의 맛을 그대로 살린 제품이다.
무가당 찐두유는 당이 첨가되지 않아 당뇨환자나 다이어트를 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위에서 언급한 찐두유의 모든 성분과 특성을 똑같이 지니고 있는 제품이다.
양구명품관에서는 190㎖들이 제품 16포가 들어있는 1상자를 찐두유는 1만2천 원, 무가당 찐두유는 1만6천 원에 각각 판매하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양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