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디지털 리터러시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e콘텐츠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지원 사이트인 ‘디릿’을 통해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배포되는 e콘텐츠는 부산시교육청이 단독으로 개발한 e북 매거진(딘, Dene)과 카드 뉴스, 17개 시․도 교육청이 교육부와 공동으로 개발한 수업 지도안 및 활동지, 웹 포스터, 모바일 앱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e북 매거진’은 디지털 미디어와 기술에 대해 카툰, 인터뷰, 토론 기사 등의 형태로 만든 콘텐츠이며, ‘카드 뉴스’는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디지털 리터러시 핵심 개념을 온라인 카드 형태로 제작한 것이다.
‘수업지도안 및 활동지’는 디지털 리터러시를 교과 수업에 적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교수․학습 활동을 안내하고 있으며, ‘웹 포스터’는 미디어 정보의 비판적 이해를 위한 핵심 주제를 소개하고 있다.
또, ‘모바일 앱’은 초등학생 교육용 앱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디지털 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중학교 디지털 리터러시 교과서를 개발 완료하고 올해 1학기부터 중학교 교육과정에 전국 최초로 디지털 리터러시 교과를 개설했다.
이재한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번에 배포하는 다양한 형태의 e콘텐츠는 교사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리터러시 교육을 해당 교과에 적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