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국회의원
조희석 기자 | 윤상현 의원은 6월 16일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2025년 매립 종료 예정인 수도권매립지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오늘 토론회의 발제는 김진관 한국환경시민단체협의회 회장, 김선홍 수도권매립지연장반대 범시민사회단체협의회 회장이 맡았으며, 죄장으로는 남익희 인천신문사 대표이사 회장, 토론자로는 이보영 인천 서구단체총연합회 회장, 황재훈 변호사, 하기정 경서환경 봉사단 회장, 김용호 21녹색환경네트워크 수석대표 등이 참석했다.
윤상현 의원은 토론회의 모두 인사말을 통하여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 매립지는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핵심 시설로서, 1992년부터 30년 넘게 수도권 폐기물을 이곳에 매립했습니다. 이로 인한 환경문제로 인천시민들은 건강권과 생활권을 침해받으면서 수십 년간 고통받아왔습니다. ”라며 2025년에 만료되는 현 매립지에 대한 이전을 예고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도 대선 공약으로 30여 년 간 불편을 겪어온 매립지 인근 주민들과 인천시민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매립지에는 서북부 대표 생태공원조성, 경제자유구역 지정, 친환경 고부가가치산업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면서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조를 강조했다.
오늘 토론회에서는 수도권매립지에 대한 환경정책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과제를 안고 추진돼야 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뉴스출처 : 윤상현 의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