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피해지원팀장 이학영 의원
조희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민생우선실천단 코로나피해지원팀장 이학영 의원(군포시)은 6월 20일 국회에서 개인택시조합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팬데믹으로 인한 업계의 피해와 현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 개선을 논의했다.
이학영 의원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승객이 줄어 택시 업계가 입은 손해는 헤아릴 수 없다”며 특히 “1, 2차 보상금은 받았지만, 정부가 기준을 변경하여 손실보전금을 못 받게 됐다.”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이 의원은 “택시는 성수기, 비수기 매출 차이가 커서 현재 반기별 기준으로는 영업 소실이 제대로 반영될 수 없다”며 이번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에 허점이 있음을 지적하며, “국회가 코로나로 입은 피해를 온전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책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박종갑 개인택시조합 전무는 “1차 2차 방역지원금은 월 단위로 비교해 대부분이 피해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 “그런데 이번에 600만 원 손실보전금은 방식이 반기별로 비교하다 보니 누락된 사람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코로나피해지원팀 이학영 팀장과 이동주, 민병덕, 전혜숙 송재호, 김민철, 안호영, 김원이, 이상헌, 양기대, 윤재갑, 윤후덕, 이형석, 이원택 의원과 차순선(개인택시조합 이사장), 강우풍(부이사장), 박광용(강서지부장), 박종갑(전무), 김현덕, 문철환, 박종수, 박산수 등이 참석했다.
[뉴스출처 : 이학영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