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생들 “안녕, 휴머노이드 로봇! 나랑 놀자”
최지은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광주SW교육지원센터가 지난 4월부터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2학년 학생 대상으로 학생 AI‧SW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학생 체험 프로그램은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가진 미래사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가상현실 체험’, ‘도전! 자율주행’, ‘생활 속 인공지능 체험’, ‘데이터랑 친해지기’ 총 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활 속 인공지능 체험’ 프로그램은 직접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휴머노이드 로봇과 대화하고 쉽고 간단한 코딩으로 직접 로봇을 움직여 보는 체험으로 진행돼 큰 인기를 끌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평소 체험해 보기 어려웠던 로봇을 직접 만나고 대화하며 직접 내가 준 명령어를 입력하는 경험을 통해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강영 원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AI‧SW분야를 체험하고 앞으로 미래 사회의 중요한 핵심 인재로 성장할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학기 ‘2022년 학생 AI‧SW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광주교육연구정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