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은 지난 21일 국립합창단의 예술 한류 확산의 일환으로 프로젝트 앨범 'Voice of Solace'이 발매했다.
창작 칸타타를 기반으로 한 K클래식 확산 프로젝트로 추진된 ‘Voice of Solace(위로의 목소리)’ 앨범이 지난 21일 워너뮤직을 통해 전 세계에 발매됐다. 국립합창단은 이 앨범으로 미국 그래미상 클래식 합창 부문을 노릴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불고 있는 한글 배우기 열풍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인 타이틀 곡 ‘새야 새야’(전래동요·편곡 오병희)를 작곡한 오병희씨는 ▲조국의 혼 ▲동방의 빛 ▲코리아 판타지 ▲훈민정음 등 K클래식조직위원회 탁계석 회장과 발맞춰 창작 칸타타 작곡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모두 국립합창단(지휘 윤의중)이 연주했다.
이번 워너뮤직을 통해 발매된 음반 메인 타이틀 곡 '새야새야'는 합창과 춤 그리고 영상미를 멋지게 표현해 냈다는 평가다.
국립합창단은 1973년 창단돼 제11대 단장 겸 예술감독인 윤의중 지휘자를 필두로 정확하고 세련된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특히 K클래식으로 표현되는 ▲한국의 혼 ▲동방의 빛 ▲코리아 판타지 ▲훈민정음 등 한국형 창작 칸타타 보급에 힘쓰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18세 나이로 반 클리이번 국제 피아노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한 임윤찬군을 보면서, 이제는 꾸준히 창작 칸타타를 발표해 세계 정상급 합창단으로 평가받고 있는 국립합창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앨범을 통해 그래미상에 도전할 때가 왔다"며, "합창과 춤 그리고 영상미까지 받쳐 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의 박수를 보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