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최지은 기자 | 강원도는 오는 7월 22일~23일 춘천 남이섬에서 강원도형 간편 온라인 상점'사고팔고'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사고팔고」에 가입되어 있는 47개 상점이 참여하여 먹거리에서부터 지역 특산물, 인테리어 소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문객들은 상점마다 비치한 「사고팔고」 QR코드로 물건을 구입하고, 룰렛이벤트에 참여를 통해 푸짐한 경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여름 휴가철 가족 방문객을 위한 휴대폰 액세서리 및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춘천시 지역 예술인의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거래 가속화는 전통 소상공인의 영업방식에 큰 타격을 줄 전망으로, 정책을 통한 신속한 디지털 전환유도가 필요한 시점이다.
강원도형 간편 온라인 상점 「사고팔고」는 작년 7월에 오픈하여 현재 500여개의 상점이 개설되는 등 도내 영세 소상공인 등에게 디지털 경제 체험과 교육 지원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사고팔고」를 통해 영세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진입을 돕고 나아가 우수 상점에게 강원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강원더몰」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원섭 경제진흥과장은 “찾아가는 플리마켓이 참여 상점 간 운영노하우 공유와 네트워킹 강화로 사고팔고 상점이 더욱 활성화 되어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