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자전거 출·퇴근 챌린저 1,000명 육박…7월 목표 달성자 126명
김성연 기자 | 춘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가입자가 1,000명에 육박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8월 5일 기준 춘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가입자는 990명이다.
춘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촉진하고 일생생활 속 자전거 타기 문화 장착을 위한 사업으로, 사회적협동조합인 두바퀴로가는 세상이 주관해 시행하고 있다.
사업 시작 한 달만에 가입자 1,000명 돌파를 앞두고 있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춘천시민이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 ‘에코바이크’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출·퇴근 시간대에 어플리케이션 실행 후 자전거를 타면 된다.
한 달 기준 목표는 자전거 이용 출·퇴근 8회 이상 및 100포인트 이상이다.
포인트는 1㎞당 1포인트며, 출·퇴근 설정 시간대에는 1㎞당 10포인트다.
지난 7월 목표달성자는 126명으로 이들에게는 춘천사랑상품권 1만원을, 목표달성자 중 상위 10명에게는 춘천사랑상품권 3만원을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월별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연말에는 연말 에코대상을 통해 연간 우수자에게 시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