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어스, MBC ‘한류타운’ 홍보대사로 위촉
조희석 기자 | K-POP 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홍보대사로 나선다.
MBC는 원어스를 ‘한류타운 in 시드니’(Hallyu Town in Sydney)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한류타운 in 시드니’는 해외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상품을 선보이는 체험형 박람회로, 8월 13일부터 이틀간 호주 시드니 올림픽 파크 쿠도스 뱅크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원어스는 K-POP 공연 ‘한류 팝 페스트 시드니 2022(Hallyu Pop Fest Sydney 2022)’ 출연진으로 무대에 서는 한편, ‘한류타운’의 홍보대사로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원어스는 장기화된 COVID19로 인해 직접 만날 기회가 없었던 호주 팬들을 위해, ‘한류타운’ 행사장에서 한국 전통놀이 대결, 퀴즈쇼 등의 이벤트를 함께 하며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 상품들과 친필 사인 굿즈 등을 직접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나눠주는 시간도 갖는다.
원어스는 “K-POP을 사랑하는 해외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줄 수 있어 더욱 감회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틀간 쿠도스 뱅크 아레나를 찾을 1만2000여명의 관람객들은 ‘한류타운’에서 한국 전통놀이와 K-POP 커버댄스 대회, 홍보대사 원어스와 함께 하는 이벤트를 비롯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 25개사의 다양한 제품들도 만나 볼 수 있다.
‘한류타운’은 K-POP 콘서트 ‘한류 팝 페스트’와 함께 7월 영국 런던, 8월 호주 시드니에 이어서 전세계를 순회하며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MBC는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후원으로 이 행사를 기획했다.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한 수출 유망 중소기업 25개사는 B2C 박람회 ‘한류타운’과 MBC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B2B 수출 상담회 등을 통해 해외 판로 개척의 기회를 얻게 된다.
'한류타운 in 시드니'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프링커코리아, 스킨이데아, 플레이스, 와이제이에스, 영풍, 수앙스, 키네틱랩, 나인오투랩, 웨이브컴퍼니, 엔앤비랩, 프랜드, 플루케, 밝은 코스메틱스, 지원바이오, 행복비타민, 피앤씨퍼스트, 코리아트레이드, 엠케이글로벌, 네츄어스베스트푸드, 해신영어조합법인, 해담솔, 이지텍, 얀마지엔에스, 니치스티치, 메이페어 등이다.
[뉴스출처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