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경쟁력 높인다
이호민 기자 | 인천시가 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인천광역시는 관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실습’ 과정을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접 홍보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해보고, 실제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PC 활용이 쉽지 않은 소상공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활용한 교육도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영상 콘텐츠 기획 △스마트폰 영상 콘텐츠 촬영 △스마트폰 영상 콘텐츠 편집 과정으로 하루에 4시간씩, 총 1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시는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들에게는 이달 중 추진 예정인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신청 시 가점 혜택도 부여할 예정이다.
홍창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비대면 온라인 시장에서의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는 필수적”이라며 “디지털·비대면 환경 변화에 소상공인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접수는 8월 10일부터 선착순으로 20명 모집 예정이며, 교육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는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 후 접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