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원도심에서 대박 꿈꾸는 사업자 모두 모여라”
김성연 기자 | “원도심에서 대박 꿈꾸는 사업자 모두 모여라”
춘천 명동 주면 원도심에서 상권 활성화를 위해 펼쳐지고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 이목을 끈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단은 창업공간 지원 및 인큐베이팅사업을 추진한다.
원도심에서 창업하고 싶은 예비 창업자에게 창업공간을 지원하고 컨설팅을 통해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창업을 꿈꾸는 누구든 지원받을 수 있지만, 업종은 판매업과 외식업에 한정된다.
사업은 창업할 공간을 깨끗하게 리모델링해 제공하며, 2025년까지 임대료도 일부 지원한다.
8월 31일까지 창업 희망자 신청을 받으며 9월에 지원 예정자 선정이 완료되면 창업 교육과 사업 아이템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10월 입주 후에는 런칭 이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점포를 홍보해준다.
이미 춘천 원도심에서 장사를 하고있는 상인이라면 온라인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원도심 상인들이 온라인을 통해 물건을 판매할 수 있도록 스마트상점 개설과 운영을 돕는다.
스마트상점 개설을 원하거나, 이미 스마트상점을 개설했으나 1인 점포라 운영할 엄두를 못낸 상인이라면 스마트상점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스마트상점 개설 및 운영 노하우를 알려주는 교육을 진행한 후 컨설턴트와 서포터즈가 점포별로 지정돼 스마트상점을 직접 운영한다.
컨설턴트는 오프라인 상점에서 판매하는 상품 중 잘 팔릴 만한 상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운영 방향을 제시해준다.
이어 서포터즈는 상품 사진을 찍고 상품에 대한 설명자료를 작성하여 스마트상점에 업로드한 후 잘 팔릴 수 있도록 블러그와 카페, SNS 등에 홍보까지 도와준다.
이미 스마트상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홍보, 마케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스마트상점 관련 마케팅 교육을 받은 후 효율적 운영을 위한 컨설팅을 받고 마케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스마트상점 지원사업 참여는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강원도, 춘천시가 지원하는 춘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이 올해 2년차를 맞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총 30억 원이 배정돼 스마트상권시스템 구축 등 12개 과업이 추진되며 사업대상지는 춘천 중앙시장, 제일시장, 명동, 조운동, 요선동, 브라운5번가. 지하상가, 육림고개 등 8개 상권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