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디지털시대에 맞는 효문화 확산
이호민 기자 | 익산시가 디지털 시대에 맞는 세대 간 효 인식 개선으로 효문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익산유스호스텔에서 관내 초등학생 40여명과 학부모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효행스테이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1980~1990년대 중반에 출생한 밀레니엄 세대 부모와 그 자녀들인 알파세대가 함께하는 자리로‘시대에 맞는 효 문화 인식 함양’을 주제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캠프를 통해 부모 자녀 간 공감소통을 이끌어 가족 공동체 사이의 존중과 배려를 강화하고, 인간 존엄성의 가치 중심과 지역사회 내 구성원들의 효행의식을 강화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 유대 강화와 효 인성 함양을 위해 미니올림픽, 그림연상퀴즈, 쿠키만들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체험과 공감소통, 효행릴레이, 부모특강 등 가족간의 유대와 존중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린 꿈나무들에는 고유문화인 효와 그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부모 세대에는 시대에 맞는 효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현대사회에 맞는 효 의식을 정립함으로써 우리시가 시대상에 맞는 효 문화 도시로 도약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익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