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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 라이브 커머스 ‘광주 전통시장 우수상품 특별기획전’을 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의 ‘2022년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됐으며, 날로 늘어가는 온라인 판매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생존을 위한 디지털화를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사업은 KBC를 주관기관으로 디지털커머스 전문 스튜디오 이용, 방송 콘텐츠 제작 지원, 전문 교육 등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 라이브쇼핑 ‘좋드만 마켓’에서 진행되며, 명절 인기 상품인 제철과일, 양갱, 떡, 굴비 등 추석선물세트, 건어물 안주세트, 간장게장 등 전통시장에서 인기 있는 우수상품을 선발해 판매한다.
1개 업체당 선착순 50장씩 할인쿠폰을 발행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2차 라이브 커머스는 10월에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할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중소기업확인서(소상공인확인증)를 첨부해 9월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채널 @sodamgj(또는 ‘소담스퀘어 광주’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환 시 경제창업실장은 “코로나19 이후 소비문화의 비대면·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온라인 진출 원 확대가 필수적이다”며 “광주시도 라이브 커머스 사업 등 온라인 판로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