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마이데이터 국민참여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최태문 기자 |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시각을 담은 다양한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9월 5일부터 10월 10일까지 '2022 공공 마이데이터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정보주체인 국민의 요구에 따라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 행정정보를 본인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추진해 오고 있다.
2021년 2월 시범서비스가 개시된 이후, 예금·적금 계좌 개설, 학자금지원 신청 등 공공·금융 분야의 52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억 7천만 건 이상의 제출서류를 간소화하여 국민의 편익을 높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민 일상생활 속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 마이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해당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공모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행정안전부는 내·외부 전문가들의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실현가능성, 사회기여도 등 평가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수상작 6점을 선정한 후 올해 12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최우수상 1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상(우수상 2점)과 총 1천 2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 아이디어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기관과 전문가들의 검토와 보완을 거쳐 내년도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추진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보람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국민 일상 속 불필요한 구비서류 제출을 간소화하여 국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면서 “이번 공모전에 많은 국민이 참여하여 서비스 수요자의 시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