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스마트 공연 제작 프로젝트
최태문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 '디지털 스마트 공연 제작 프로젝트' 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2022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디지털 스마트 공연 제작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융복합 문화예술을 이해하고 미래 문화예술 직업군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사업이다.
안산문화재단은 총 8회에 걸쳐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 16명(1기), 중학생 16명(2기) 등 총 32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VR 콘텐츠 제작 전문 업체 ㈜SG엔터테크와 함께 안산의 대표 화가 단원 김홍도의 작품 '씨름'과 '서당'을 주제로 VR 가상현실에서 드로잉과 연극예술을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외에도 AI 음악 작곡, 3D 캐릭터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기술 교육 커리큘럼도 교육하여 지역 아동ㆍ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조별로 참여한 학생들이 김홍도 작품에 직접 색깔을 입히고, 연극 희곡도 직접 작성하여 디지털 공연 시연회를 가졌다. 가상현실(VR) 공간속에서 특별한 체험을 한 학생들은 색다른 재미와 소중한 경험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평소 가상현실(VR)뿐만 아니라 공연과 미술, 작곡 등 예술분야에도 관심이 많았던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으며, 특히 기술과 문화예술이 잘 어울릴 수 있는 분야로 이해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직업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안산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