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조희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특허청은 우수 공공기술의 민간 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한 『2022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를 9월 21일 오후 2시 잠실 롯데타워(서울시 송파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허청과 중기부 주최로 시작(‘13~)된 행사는 지난해 5개 부처가 참여했고, 올해부터 환경부가 참여하여 6개 부처가 함께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창출된 우수 공공기술 중 각 부처가 발굴한 635개의 사업화 유망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는 기술이전 상담도 제공한다.
공식누리집(ipbiz-roadshow.com)에 635개 기술에 대한 상세정보를 사전에 공개하고, 관심 있는 기업들의 사전신청을 통해 공공기술 보유기관과 효과적인 현장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 등으로 참여가 어려운 기업인을 위한 온라인 상담을 병행하고, 누리집 운영을 연말까지 연장하여 행사 이후에도 기술이전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지식재산 창출·활용 역량과 성과가 우수한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학·공공연에는 특허 출원료, 연차등록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 포인트가 부여된다.
특허청 김명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6개 부처가 엄선한 우수 공공기술이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만나 훌륭한 제품과 서비스로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며, “기술의 공급자인 대학·공공연과 수요자인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이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기업의 혁신성장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특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