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
최지나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방글라데시 교육부 공무원 및 교원 20명을 초청해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능력 신장 및 양국 간 교육 교류 협력증진을 위해 9월 18일부터 28일까지 10박 11일 동안 교육정보화 연수를 진행한다.
방글라데시 교원 초청 정보화 연수는 200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까지 18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으로 실시했다가 올해 다시 현장 연수를 진행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러닝 세계화 교육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2021년까지 400여명을 연수했으며, 380여대의 컴퓨터를 비롯한 정보화 기기를 지원해 왔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에듀테크 앱/웹을 활용한 역동적 수업 만들기,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구글 워크 스페이스 활용 교육, ▲메타버스 활용교육 등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체험 및 실습 중심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국 간 교육교류 협력증진을 위해 팔공초, 상원중, 경북기계공고를 방문해 학교현장의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교육의 경험을 공유하며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와 견문도 넓힌다.
또한, 포항 한국로봇융합교육원, 경주 불국사 등을 탐방하여 한국의 산업 및 문화를 체험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정보화 연수를 통해 IT 선진국으로써의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친 한국 정서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양국 간의 교육정보화 교류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광역시교육청]